미래학교
출판 EN

미래학교 달력: 베니스 한국관, 온라인, 그리고 서울에서 일어나는 일을 확인하세요

송예환 — 2021.5.19 03:47 AM

futureschooltour.space

송예환 — 지난 달

futureschooltour.space

송예환 — 지난 달

futureschooltour.space

송예환 — 지난 달

futureschooltour.space

송예환 — 지난 달
미래학교 가상 투어

미래학교 가상 투어

온라인, 전시

가상 공간 속 미래학교 건설과 가상공간과 현실공간 사이의 연결 방법에 대한 개발

개요

가상 공간 속에 학교를 건설하는 것은 과연 무엇을의미할까? 표면적 지리 정보의 기록 혹은 실제 공간의 재현에만 중점을 두어왔던 기존의 온라인 가상건축물 구성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근본적으로, 공간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 질문하고, 그 기능을 위한 형태를 가진 건축물을 짓고자 한다. 가상 공간 속 미래학교에서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프로젝트들의 관련성에 따라 건물의 위치가 정해지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공간의 형태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동시에 학생들의 활동에 따라 그 모습이 바뀐다. 가상 건축물은 보는 시점에 따라 다른 정보를 보여주며이때의 정보는 구글 시트를 통해 끊임없이 업데이트된다. 또한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의 터치스크린 위 걸어다니는 두 손가락의 제스처를 통해 가상 학교를 걸어다닐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 참여자

지금/여기

4 하늘

DMZ에 다녀왔다. 정확히는 DMZ 근처에. 5일 내내 우리는 어딘가의 근처만 돌아다닐 수 있었다. 철망 근처 강 근처 북한 근처 누군가의 근처 트라우마의 근처 야생동물보호센터 독수리 근처. 어떤 것과 나 사이엔 철망이 있기도 했고 아무것도 없기도 했다

첫 날은 비가 오고 추웠다. 우린 덜덜 떨면서 이상한 조형물들을 보고 웃었다. 김신조 침두현자을 재현한 동상들이었는데 칠이 벗겨져있었다. 어설픈 동상들 뒤로는 사람들이 통일을 염원하며 달아놓은 리본들이 있었다. 흩날리고 있었다고 쓸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 축축하게 비가 와서 흩날리진 않았다.

사람들 때문에 사람들이 밟지 못하게 된 땅. 나무가 우거져있었고 강물은 강물 마음대로 흐르고 있었다. 차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내려서 교장선생님 설명들을 들었다 차 안에선 자꾸 잠이 왔다.

가까웠다. 북한은 동쪽에 있기도 했고 북쪽에 있기도 했고 서쪽에 있기도 했다. 사람들이 만든 경계는 우스워지기 쉬운 것 같다 라면 포장지의 조리법에 쓰여진 3분처럼 이상한 것들.

아프리카 돼지 열병 때문에 멧돼지를 잡는 빨간 조끼 아저씨 둘과 마주쳤다. 하루에 한 번씩은 그림책 스토리텔링 과제 걱정을 했던 것 같다. 식당 들어갈 때마다 조금 떨렸다

슬펐다. 어설픈 것에는 크게 화가 나지 않았다. 웃겼다. 신났다. 익숙했다. 무서웠다. 낯설었다. 긴장됐다. 안타까웠다. 나른했다. 추웠다. 마지막 날만 더웠다. 맛있었다. 불안했다. 이상했다. 초조했다. 바빴다. 졸렸다. 짜증났다. 옛날 생각이 났다. 설렜다. 신기했다. 다행스러웠다. 놀랐다. 기억해두려 애썼다.

출경 입경 이곳은 남쪽의 마지막 역이 아니라 북쪽으로 가는 첫 번째 역입니다.

권민호 — DMZ, 경계를 걷다 — 13시간 전
권민호 — DMZ, 경계를 걷다 — 13시간 전

Please share your program's schedule via the following Google Form link. We will add it to FS calendar.

https://forms.gle/Po6LcYSMTHQF7e388

미래학교 — 베니스 한국관 — 7일 전

Future School Calendar has been added to the bottom of the main page.

미래학교 — 베니스 한국관 — 7일 전
조토니 — 느린 재난 프로그램 — 10일 전

전시 프로그램

미래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