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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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교 달력: 베니스 한국관, 온라인, 그리고 서울에서 일어나는 일을 확인하세요

프리다 포베리 — 2021.5.13 07:41 PM

When envisioning new ways of being, whether alone or together, we as architects and artists are in a unique position to create spaces that encourage interactions to further expand our understanding of one other. Simultaneously, as people we are experts in adapting to structures, barriers and norms. We carry with us these collected filters in our daily and professional lives, limiting the spectrum with whom we share space. When asking, ‘How will we live together?’, we might also ask,‘Who are We?’
 
A Meal offers a closer look at something deeply essential to our internal and built environment: the gathering around food. This program is an open invitation to come together, despite vast distances and barriers, to share space, time and personal experiences. Through conversations and individual explorations, A Meal will unfold the importance of the times we are in and the role they have in how we understand and relate to ourselves and to one other. 

프리다 포베리 — 2021.5.13 07:14 PM
프리다 포베리 — 2021.5.13 08:1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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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포베리 — 2021.5.13 07:02 PM
프리다 포베리 — 2021.5.13 08:06 PM
프리다 포베리 — 2021.5.13 07:16 PM
식사

식사

온라인, 공연, 생성대화

지역과 상황을 가로질러 함께 식사를 나누다

개요

‘식사’는 ‘왜 우리는 함께 식사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프리다 포베리의 지속되는 탐구이다. 미래학교의 맥락에서 이 프로그램은 우리 모두 이미 ‘삶'이란 ‘학교’에 진학중이라는 제안을 해본다. 음식을 먹는 행동 그 자체를 배움의 행위로 해석하는 ‘식사’로의 초대는 공간, 시간, 그리고 경험의 공유를 형성한다. 때로는 어마어마한 거리를 뛰어넘어 동석하는 참가자들은 자신과 상대를 모두 의식하며 한 술 한 술 뜨게 된다.

전시 프로그램 참여자

지금/여기

4 하늘

DMZ에 다녀왔다. 정확히는 DMZ 근처에. 5일 내내 우리는 어딘가의 근처만 돌아다닐 수 있었다. 철망 근처 강 근처 북한 근처 누군가의 근처 트라우마의 근처 야생동물보호센터 독수리 근처. 어떤 것과 나 사이엔 철망이 있기도 했고 아무것도 없기도 했다

첫 날은 비가 오고 추웠다. 우린 덜덜 떨면서 이상한 조형물들을 보고 웃었다. 김신조 침두현자을 재현한 동상들이었는데 칠이 벗겨져있었다. 어설픈 동상들 뒤로는 사람들이 통일을 염원하며 달아놓은 리본들이 있었다. 흩날리고 있었다고 쓸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 축축하게 비가 와서 흩날리진 않았다.

사람들 때문에 사람들이 밟지 못하게 된 땅. 나무가 우거져있었고 강물은 강물 마음대로 흐르고 있었다. 차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내려서 교장선생님 설명들을 들었다 차 안에선 자꾸 잠이 왔다.

가까웠다. 북한은 동쪽에 있기도 했고 북쪽에 있기도 했고 서쪽에 있기도 했다. 사람들이 만든 경계는 우스워지기 쉬운 것 같다 라면 포장지의 조리법에 쓰여진 3분처럼 이상한 것들.

아프리카 돼지 열병 때문에 멧돼지를 잡는 빨간 조끼 아저씨 둘과 마주쳤다. 하루에 한 번씩은 그림책 스토리텔링 과제 걱정을 했던 것 같다. 식당 들어갈 때마다 조금 떨렸다

슬펐다. 어설픈 것에는 크게 화가 나지 않았다. 웃겼다. 신났다. 익숙했다. 무서웠다. 낯설었다. 긴장됐다. 안타까웠다. 나른했다. 추웠다. 마지막 날만 더웠다. 맛있었다. 불안했다. 이상했다. 초조했다. 바빴다. 졸렸다. 짜증났다. 옛날 생각이 났다. 설렜다. 신기했다. 다행스러웠다. 놀랐다. 기억해두려 애썼다.

출경 입경 이곳은 남쪽의 마지막 역이 아니라 북쪽으로 가는 첫 번째 역입니다.

권민호 — DMZ, 경계를 걷다 — 12시간 전
권민호 — DMZ, 경계를 걷다 —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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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교 — 베니스 한국관 —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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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교 — 베니스 한국관 — 7일 전
조토니 — 느린 재난 프로그램 — 10일 전

전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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